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구속기소…한동훈 공모 적시 안해

2020-08-05 3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구속기소…한동훈 공모 적시 안해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기자를 구속기소하고, B모 기자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기자와 B기자는 지난 2~3월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피해자에게 '강도 높은 추가 수사로 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편지를 수차례 보내는 등 협박해 특정 인사에 대한 비리를 진술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한동훈 검사장 등 나머지 관련자들과 관련 고발사건 등은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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