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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장관 "모든 조치 고려할 것"…외교부 "지소미아 언제든 종료 가능"

2020-08-04 8

【 앵커멘트 】
일본 정부도 일본 기업의 자산이 매각될 경우에 대비한 대응카드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가능한 모든 조치를 고려해 단호하게 접근하겠다며 사실상 보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정부는 우리 대법원의 판결이 명백한 위법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기업의 자산이 강제 매각되면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인터뷰 :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 "관련 기업들과 긴밀하게 조율하는 한편 일본 기업의 합법적인 경제활동을 보호하는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고려해 단호한 접근을 계속할 것입니다."」

한국 정부에 대한 구체적인 보복조치는 일본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관세 인상과 송금 중단, 비자발급 요건 강화, 일본 내 한국 자산 압류 등을 한국에 대한 제재 카드로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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