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낮 1시 반쯤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크레인으로 주변 컨테이너를 옮기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한강에 고립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있는 크레인을 이용해 근로자 60살 이 모 씨와 32살 최 모 씨를 1시간 반 만에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폭우나 팔당댐 방류로 인해 물이 불어나고 유속이 빨라져 근로자들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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