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자가격리 위반 5명 기소…검찰 "중대 범죄"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도 방역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이 잇따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은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도 이를 위반한 5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거나 해외에서 입국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는데도 해당 기간 격리 장소를 벗어났다가 적발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가격리조치 위반 행위는 감염병 확산을 유발할 수 있고 사회 불안감을 조성하는 중대 범죄인 점을 고려해 엄정 처리하는 차원에서 모두 재판에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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