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부장원 /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와 수도권 지역에 큰 비가 내리면서 지금 YTN으로 시청자분들께서 다양한 제보 화면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제보 화면과 함께 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경기 남부 지역의 피해가 상당히 큰데요. 용인에서는 산사태로 학교가 온통 흙더미에 뒤덮였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보여드릴 영상은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있는 헌산중학교라는 곳인데요. 학교 교무부장이신 김진영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학교 주변이 내리막길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내리막길에서 흙과 돌이 갑자기 쏟아지면서 학교 운동장은 물론 건물 안까지 온통 흙더미로 뒤덮였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건물 안을 보면 물과 흙을 빼내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교실과 복도까지 온통 흙탕물로 뒤덮인 상태입니다.
물이 들어찼고요. 지금 교실 안 화면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계속 빗자루랑 쓰레받기로 물을 쓸고 있는데 쓸어내고 난 다음에도 바닥에 흙탕물이 흥건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주에 방학이 시작돼서 등교하는 학생들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학교로 들어오는 진입로 울타리도 무너져 내렸다고 해서 만약에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를 했다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리고요? 경기 북부 지역 피해도 막심합니다. 곳곳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있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지금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의 많은 부분이 경기 북부 지역인데 특히 가평군 쪽에서 침수나 토사 유출 피해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선 보여드릴 영상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에 사는 박희자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계곡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면서 주택가를 휩슬고 있는 모습입니다.
계곡인지 폭포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네요?
[기자]
굉장히 거세게 흐르고 있는데 영상 조금 이따 나오겠지만 정자 뒤쪽으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진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거기가 마을로 진입하는 진입로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나무가 쓰러진 상태어서 마을주민분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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