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수도권 곳곳 '물 폭탄'...YTN 접수된 제보 영상들 / YTN

2020-08-03 6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부장원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와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희 YTN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화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긴박했던 제보 영상 보면서 재난 대비에 혹시 부족했던 점은 없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을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사회부 부장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부 기자, 어서 오세요.

지금부터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영상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해 볼 텐데요. 먼저 경기 남부 지역에도 비 피해가 큰 상황인데요. 용인에서는 산사태가 났고 이 산사태 때문에 학교가 온통 흙더미에 뒤덮인 이런 상황이 발생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학교가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있는 헌산중학교이라는 곳인데요. 제보 화면부터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학교 교무부장이신 김진영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화면이고요. 학교 주변 내리막길에서 어제 오후부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흙과 돌이 쏟아져내렸다고 합니다. 지금 영상을 보시면 학교 운동장에 흙더미가 가득 쌓여 있고.


건물 안에도 흙이 가득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건물 안까지 온통 흙더미로 뒤덮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교직원분들이 이른 시간부터 나와서 부랴부랴 빗자루로 쓸어서 물과 흙을 내보내고 있는데 쓸어내고 난 바닥에도 흥건하게 고여있는 모습 보이실 겁니다. 다행히 지난주에 방학이 시작돼서 등교하는 학생들은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그렇지만 학교로 들어오는 진입로 부분에도 울타리가 무너진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만약에 지나던 학생들이나 교직원분이 계셨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지금 경기 북부 지역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특히 곳곳에서 비가 워낙 집중적으로 단시간에 많이 오다 보니까 토사 유출 사례도 많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저희 YTN에 들어온 제보화면 중에 많은 부분이 토사가 무너져내리는 그런 영상들이었는데요. 먼저 다음으로 보실 영상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한 도로입니다. 달리는 차량 옆쪽으로 갑자기 비탈길에서 토사가 쓸려내려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지금 운전자분이 도롯가를 따라서 운전을 계속하시다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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