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누적 14,389명
국내 발생 3명, 해외 유입 20명…해외 유입 지속
국내 발생 사흘째 한자릿수…5월 8일 1명 이후 최소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은 3명으로 사흘째 한자릿수를 유지했지만 해외 유입은 여전히 두자릿수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국내 발생은 많이 줄었지만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인데요, 신규 확진 현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3명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389명이 됐습니다.
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3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사흘째 한자릿수인데 국내 발생 3명은 지난 5월 8일 1명 이후 87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지역은 모두 수도권으로 서울이 2명, 경기 1명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20명으로 6월 26일 이후 39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4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6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적은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6명입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방글라데시와 러시아가 4명, 필리핀, 일본, 미국, 알제리가 2명씩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01명을 유지했습니다.
완치 후 새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21명이고 현재 808명이 치료 중인데 위·중증 환자는 13명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왔나요?
[기자]
오늘 집중호우 상황점검회의가 열려 오늘 중대본 회의는 평소보다 45분 정도 늦게 시작했는데요.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정부와 지자체 공직자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현재는 코로나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고 휴가철 방역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응 체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방역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집중호우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경각심을 가지고 돌봐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대본은 또 '코로나19 건강 생활수칙'을 마련했는데요.
박 1차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재택근무와 휴식 중에도 몸을 움직이고 간단한 체조나 계단 오르기 등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시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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