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수도권 곳곳 '물 폭탄'...YTN 접수된 제보 영상들 / YTN

2020-08-03 8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부장원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제보화면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밤사이 호우가 쏟아진 강원도에서 제보화면이 많이 들어오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저희 YTN으로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비 피해 상황 담은 영상 보내주셨는데요. 화면 보면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오리미에 있는 수입천이라는 곳입니다. 시청자 이진수 씨께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지금 화면에 보이듯이 누런 물살이 굉장히 세차게 흐르는 모습입니다. 어제 밤사이 비가 굉장히 많이 내리면서 수위가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민가와 불과 10m 정도 떨어진 거리라고 하는데 최근 10년간 이렇게 물이 차오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 영상 보시겠는데요. 다음 영상도 마찬가지로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수입천입니다. 방산면 고방산리에 사는 주민께서 보내주신 영상이고 앞서와 마찬가지로 물살이 굉장히 세차게 흐르고 있고 심지어 다리 위로 넘쳐서 범람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차들이 지나가는데 상당히 위험해 보이네요. 지나가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차량 3대 정도가 가까스로 다리를 건너는 모습 볼 수 있었는데요. 만약에 지나가는 행인이 있었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게요. 강원 지역에 상당히 비가 많이 내린 모습 볼 수 있었는데 경기 북부 지역에도 비 피해가 잇따르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오늘 새벽 6시 20분쯤에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누읍동에서 시청자 최진아 씨가 보내주신 영상 먼저 보겠습니다. 아파트 위에서 찍은 여상인데 화면 왼편 공터에 흙더미가 덮여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옆에 도로에 누런 물이 가득한 상황인데요. 아직까지는 차량들이 간간이 지나가고는 있는데 조금 더 비가 차오를 경우에 도로가 통제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지금 바람도 상당히 많이 부는 모습 볼 수 있군요.

[기자]
지금 강풍이 굉장히 세게 불면서 나무도 고개가 꺾일 정도로 젖혀져 있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은 경기도 연천군의 차탄면 일대입니다. 지금 새벽 시간에 도로에 소방차와 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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