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태백·충북선 운행 중단…일부 구간 재개

2020-08-03 0

【 앵커멘트 】
앞서 보셨듯 강원과 충청 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철도와 도로 일부 구간이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복구가 가능한 일부 구간에 한해 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서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쏟아지는 빗줄기에 마을이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막힌 배수구에서 연신 물이 뿜어져 나오고 차들은 물에 반쯤 잠긴 채 도로를 달립니다.

유실된 토사가 도로를 덮쳐 긴급 복구에 나서는 모습도 발견됩니다.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경기 일죽~대소 IC 부근 양방향 통행이 중단됐다가 어젯(2일)밤부터 재개됐습니다.

강원, 충북 지역의 집중호우로 토사가 선로를 덮쳐 일부 구간의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태백선의 경우 입석리~쌍용 간 전 노선이 멈춰 섰습니다.

충북선도 삼탄~공전역 간 토사가 유입돼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도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