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08월 1일) / YTN

2020-08-01 21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8월 1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고 이 중에는 이라크에서 귀국하신 우리나라 근로자 14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336명입니다.

새롭게 50명이 격리해제가 되어 현재 802명이 격리 중이고 13명의 위중증환자가 있습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지역발생 중에서 먼저 강원도 홍천의 캠핑모임과 관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확진된 9명으로부터 접촉자 10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68명은 음성, 3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접촉자와 감염원, 감염 경로 등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뤄진 역학조사 결과 일행 중에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장보기를 한 것을 발견하였고 또한 캠핑기간 중에 여섯 가족이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등 캠핑장에서의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해외 유입 확진자 관련해서 23명 중 검역단계에서 19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2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의 아시아가 20명. 앞서 말씀드린 이라크에서 들어온 우리 근로자 14명 외에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등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이라크 현지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 7월 24일 1차로 건설업계 근로자 293명이 귀국한 데 이어 어제 2차로 72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안전하게 귀국하였습니다.

1차로 귀국했던 293명 중에는 현재까지 77명의 확진자가 발견이 되었고 나머지 음성판정을 받은 216명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격리가 될 예정입니다.

어제 입국한 72명의 경우 유증상자 31명 그리고 무증상자 4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고 앞서 말씀드린 통계는 어제 밤 12시, 즉 오늘 0시 현재 통계였기 때문에 오늘 그 이후 4명이 추가로 발견되어서 현재까지는 총 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음성이 49명이며 5명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입국한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하는 동안 정부합동지원단을 운영해서 최선을 다해 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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