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생산·소비·투자 반년 만에 '트리플 반등'
코로나19 사태로 연속 하락했던 산업생산이 6개월만에 전월대비 증가세로 돌아서고 소비와 투자도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산업생산은 제조업과 광공업 등에서 큰 폭의 반등을 이뤄내 5월보다 4.2%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은 7.4% 증가해 2009년 2월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설비 투자도 5월보다 5.4% 증가했고 소비는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이 컸던 5월의 4.5%보다는 적지만 2.4%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 지표가 모두 반등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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