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비…충청·호남 200mm↑ 폭우

2020-07-29 13

장맛비가 폭우 형태로 쏟아지며 오늘 충청과 호남에 강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빗줄기가 다시 강해지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는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밤부터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남부와 전북, 전남북부에 200mm 이상, 충청북부와 경북남부, 경남내륙에 50에서 150mm로 강수량의 편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는 30에서 80mm 가량입니다.

호남 일부 지역은 어제부터 지금까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요.

충청남부와 호남에는 내일 낮까지 시간당 최고 8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늦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남부지방 호남은 밤에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겠고, 경북은 밤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