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호주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지지와 대북 제재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현지 시각 28일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양국 외교·국방장관 회담 결과와 관련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이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동성명은 양국 장관들이 북한의 핵·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의해 가해지는 안보와 역내 안정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장기간 교착 국면을 맞은 가운데서도 외교적 해결을 위한 북미 대화 재개를 지지하는 동시에 제재 이행 의지도 분명히 함으로써 대화와 압박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회담에는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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