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캄보디아서 거물 한국인 마약사범 검거
메스암페타민, 이른바 필로폰을 대량 소지하고 이를 국내로 밀반입하려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됐습니다.
대검찰청과 인천지검 국제마약조직추적수사팀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현지 마약청 등과 공조해 거물급 마약사범 A씨와 공범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아시아 5개국이 연계된 마약사범으로, 검찰은 검거 현장에서 필로폰 1.4㎏을 압수했습니다. 이는 4만6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대검은 국내 마약 유입 차단을 위해 전 세계 40여 개국의 마약 단속기관 등과 공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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