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확진에 백악관 비상…모더나·화이자 임상 3상 돌입

2020-07-28 107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참모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미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마지막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핵심 참모로 꼽힙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최근에 그를 본 적이 없습니다. 검진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전화할 겁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우려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코로나19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근 거리까지 엄습할 정도로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가지 고무적인 건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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