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오늘 첫 실국장 회의를 주재하고 해방 100주년,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희년으로 만들 우리 민족의 대계를 통일부가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실국장들과 함께하는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기다림의 자세를 넘어서 차고 나가는 적극적 자세로 기민하게 움직이는 작품을 함께 만들어나가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통일부는 천수답이나 간헐천이 아니어야 한다면서 남북관계가 활성화될 때 덩달아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의 모든 분야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실천하며 결실을 맺는 겨레의 장구한 여정을 책임지는 조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남북 간 대화의 복원과 인도적 협력의 즉각적 재개, 남북 간 오고 간 많은 약속과 각종 합의들이 실천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남북 간 약속하면 제때 반드시 실천하고 지키는 마음을 견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렇게 작은 것을 많이 모으면 우리가 원하는 큰 흐름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통일부 장관으로서 작은 것도 경청하고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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