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이적’ 황희찬 출국…챔스 원정 합류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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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황희찬이 짧은 휴식을 끝내고 오늘 출국했습니다.
당찬 포부 함께 들어보시죠.
이민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스트리아 리그를 평정하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
유럽으로 떠나는 길에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자신의 팔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길 만큼 소중한 가족입니다.
"가서 잘 먹고 건강하게 있다가 와야 해!"
많은 러브콜 중 라이프치히를 택한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황희찬 / 라이프치히]
"감독이 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줬기 때문에… 항상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그런 부분에서 매력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황희찬은 소속팀에 합류해 챔피언스리그 원정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황희찬 /라이프치히]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저 또한 기대도 많이 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
2minjun@donga.com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천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