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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장마철 대비 총력을"…이인영 통일장관 임명

2020-07-27 1

문대통령 "장마철 대비 총력을"…이인영 통일장관 임명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문대통령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는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부산 지하차도 사고를 언급하며 유가족에 위로의 말부터 전했습니다.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에서는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안타까운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인명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침수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책 마련을 꼼꼼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주민 대피 준비와 함께 인명구조와 응급복구에 필요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문대통령은 수보회의에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야당의 불참 속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지 3일 만입니다.

이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통일부가 전략적 행보를 하고 아주 대담한 변화를 만들어서 남북의 시간에 통일부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 장관은 남북간 단절된 대화 복원과 인도적 협력의 즉각적인 실천을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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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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