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0대 탈북민이 최근 경계망을 뚫고 월북한 것에 대해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은 탈북을 준비한 정황을 알고 있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히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월북을 파악하는 데 며칠 걸렸지만, 현재까지도 완전히 말씀드릴 수 없는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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