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폐차장 이틀째 잔불 진화...연기 계속 발생 / YTN

2020-07-26 2

어제(2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차장에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연기가 많이 나고, 잔불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에 있는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작업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이 난 지 5시간 만인 오후 4시 반쯤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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