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24일)밤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 일부 지역에 거센 바람과 함께 산발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강원 영동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26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리 아래로 불어난 강물이 굵은 빗줄기와 함께 빠르게 굽이쳐 흐릅니다.
어젯(24일)밤부터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돼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강원 중부 산지와 강원 고성군, 속초시 일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강원 속초시 동명항 앞바다입니다. 밤사이 거센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파도도 눈에 띄게 거세졌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내일(26일) 오후까지 비가 계속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북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