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300mm 이상 폭우...주택·도로 침수 속출 / YTN

2020-07-24 3

강원 영동지역에도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 시간에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삼척에서는 주택 20여 채가 물에 잠겨 이재민 10여 명이 발생했고 강릉에서도 주택 4채가 침수됐습니다.

또 오늘 오전 강릉 옥계면 7번 국도 1.2km 구간이 물에 잠겨 통제됐다가 5시간 만에 통행이 재개되는 등 도로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에는 평창군 봉평면 한 캠핑장에서 쓰러진 나무가 텐트를 덮치면서 야영객 3명이 다치는 등 강원지역에서만 6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강원 영동지역에 100∼200mm, 영동 북부는 많게는 3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산간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고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27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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