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미준수' 송파구 교회 고발…거짓진술자도 강력대응
최근 사흘 연속 확진자가 나온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에 대해 서울시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고발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교회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유증상 상태에서 교회를 방문하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등 종교시설 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 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또 역학조사시 거짓진술을 한 확진자에 대해서도 지금과 같이 고발조치는 물론, 방역비용을 구상청구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시 민생사법경찰관 안에 다단계·방문판매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코로나19 수사 TF'를 꾸려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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