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면 특사로 평양을 방문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전면적인 대화 복원부터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적 교류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가 남북 간 합의와 약속 이행에 지체 없이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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