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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가족 문자 공개에 최강욱 측 "검찰 비겁하다"

2020-07-23 2

조국 가족 문자 공개에 최강욱 측 "검찰 비겁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를 받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측이 재판에서 검찰을 "비겁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늘(23일) 재판에서 검찰은 범행 동기와 공모 관계 등을 입증하겠다며 조 전 장관 부부가 유학 간 아들의 대학 시험을 대리 응시한 정황 등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최 대표 측은 "재판과 관련 없는 증거를 제시해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건 비겁하다"고 반발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에 따라 변호인이 동의한 증거를 공개 제시하는 절차"라며 증거조사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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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