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코로나 19의 산발적 확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무실, 요양시설, 교회는 물론 군부대까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오늘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먼저 오늘 낮 12시 기준 집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이용자 1명과 지인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20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금융회사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곳 확진자는 모두 9명이 됐습니다.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해서도 4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입니다.
경기도 포천시 전방부대에선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병사 1명, 부대 내 교육·상담 강사 2명과 그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17명이나 됩니다.
강사들로부터 시작된 군 내 전파로 추정되는데 강사들이 추가로 방문한 4개 부대를 대상으로 공동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확진자는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연관된 휴대폰 매장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50명입니다.
어제 확진자가 처음 나온 광주 일가족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 됐습니다.
앞서 어제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해외유입 사례보다 더 많았다고요? 어제 하루 집계결과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울 11명, 경기 17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만 30명이고, 나머지 9명은 광주에서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국내 발생의 절반 정도인 20명입니다.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순이었습니다.
국내 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9명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938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97명 그대로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2316333471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