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휴대전화 분석 착수…"2~3일 걸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류품으로 발견된 휴대전화 암호를 해제하고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관계자 참여 하에 휴대전화 봉인을 해제했다"며 "포렌식 분석은 2~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분석 결과 중 변사 전 기간에 한정해 통화 내역을 볼 수 있고, 메모장·문자메시지·카카오톡 기록은 유족 측과 합의한 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는 최신형 아이폰으로 비밀번호는 피해자 측에서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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