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59명...국내발생 39명·해외유입 20명 / YTN

2020-07-23 3

코로나 19의 산발적 확산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사무실을 비롯해 요양시설, 교회는 물론 군부대까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어제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해외유입 사례보다 더 많았다고요?

[기자]
어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10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울 11명, 경기 17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만 30명이고, 나머지 9명은 최근 잠잠하던 광주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강남의 사무실을 비롯해 요양시설, 교회 등을 전파 고리로 한 감염이 계속되는 데다 경기도 포천의 전방부대에서도 장병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국내 발생의 절반 정도인 20명입니다.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순이었습니다.

국내 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9명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938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97명 그대로입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0명이고, 883명이 현재 격리 중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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