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무직 청년 166만명…통계 작성 이래 최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를 마쳤는데 취업을 하지 않거나 못한 청년층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29살 청년층에서 최종학교 졸업자 중 미취업자는 한 해 전보다 12만명 늘어난 166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7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1.4%포인트 떨어진 42.2%로 같은 달 기준 2016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 사태로 서비스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이들 업종에 몰린 청년층 고용이 악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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