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연루 의혹' 스킨앤스킨 고문 구속 갈림길 / YTN

2020-07-22 3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환매 중단 사태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화장품 제조·판매 업체 '스킨앤스킨' 고문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두 시간가량 특정경제범죄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사문서위조 혐의 등을 받는 스킨앤스킨 고문 유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스킨앤스킨은 최근 마스크사업 진출을 명목으로 유통회사 이피플러스에 선급금 150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피플러스는 최근 구속된 옵티머스 이사 윤 모 변호사가 100% 주주인 것으로 알려진 회사로, 옵티머스와 같은 서울 강남 빌딩에 사무실을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초기부터 옵티머스 펀드 운영에 관여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 씨는 심사 과정에서 옵티머스 펀드에 관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법리적인 부분 등을 다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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