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옵티머스 막지 못한 건 정권 눈치 보기 탓" / YTN

2020-07-22 3

미래통합당은 라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정권 눈치를 보느라 진상 규명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 사모펀드 특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8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서울중앙지검에 옵티머스 관련 수사를 의뢰했지만 1년 동안 방치하다 흐지부지 덮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기는 NH증권이 옵티머스 상품을 적극 판매하던 때로 만약 검찰이 정상적으로 수사했다면 5천억 원 규모의 피해를 미연에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오늘 오전 이와 관련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석을 미루는 바람에 무산됐다며 정부 여당 눈치 보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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