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YTN이 군용 리튬 전지 폭발 위험성을 연속 보도한 뒤에도 비슷한 화재가 군부대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5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육군 모 사단 예하 부대 창고에서 연기가 솟아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창고 안에는 폐 리튬 건전지가 쌓여 있었으며, 부대 근무자가 소화기로 1차 진화한 뒤,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강원도 화천지역은 지난 일요일(19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뒤 이틀간 비가 내렸으며, 당국은 리튬 전지 안에 물이 스며들면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비가 내린 뒤 폭발 사고가 빈발하는 리튬 전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YTN 보도 뒤 군부대 내 창고 현대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72209454300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