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 장맛비에 더위 주춤…오후 중부지역 비 그쳐

2020-07-22 3



오늘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 이지만,

장맛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더위가 쉬어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은 비가 온다고요?

[리포트]
절기상 대서인 오늘,전국 곳곳에 장맛비가내리고 있습니다.

이곳 청계천에도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우특보가 내려진중부와 영남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겠습니다.

현재 중부에 내리는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는 밤까지 비가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장맛비의 영향을받을텐데요.

내일까지 꽤 많은양의 비가 예보돼있습니다.

먼저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150mm 이상의호우가 집중되겠고, 충남과 전남, 경남에 50~100mm, 수도권과 충북, 전북과 경북에 30~80mm, 강원도는 5~40mm의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동안 중북부 지역은 서울 27도, 강릉 30도로 어제보단 더위가 주춤하겠고,

장맛비가 이어지는 충청 이남 지역은 대전 25도, 대구 26도로 무더위가 잠시 물러가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오전까지 산발적으로이어지겠습니다.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만큼,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