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는 행정 수도 이전을 계획했던 대로 진행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과거 위헌 결정이 나왔던 국회와 청와대 이전에 대해, 국회가 입법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이전 예정 부지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계획에 포함돼 있었다며, 국회도 입법적으로 해결하기 전에 국회 분원 등 세종시와 행정적인 일을 원활히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또 이와 관련해 박 의장을 만나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21대 국회가 20대에서 처리되지 않은 지방자치법 정부 개정안을 중점 사업으로 챙겨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장도 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국가 균형 발전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의정활동에서도 역점을 뒀던 사항 중 하나라고 화답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72111111412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