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입스, 故 박철PD 추모…"영원한 거장"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장인인 고(故) 박철 드라마 PD를 "영원한 거장"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스나입스는 박 PD에 대한 추모 글에서 "국민이 울고 웃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문화적 역사의 앞자락을 이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나입스는 자신을 '아들이자 팬, 그리고 제자'라고 표현하면서 "당신의 꿈을 우리에게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시청률 64.9%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만든 박 PD는 지난 13일 8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스나입스는 2003년 고인의 딸 나경 씨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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