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집단발병으로 어제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4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오늘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는 듯하더니 다시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4명이었으니까 16명이 더 늘었습니다.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의 집단발병 영향이 컸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명, 경기 1명, 제주 1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입니다.
검역단계에서 18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어제 하루 45명의 환자가 새로 확인됐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816명입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96명입니다.
오늘도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이용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 요양시설 이용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이용자 8명과 그 가족 3명 등 모두 12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5월 말 이후 노인 병원과 시설 10곳에서 113명이 확진됐고, 8명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34명입니다.
경기 광명시 수내과 의원 관련해서도 확진자 가족 1명이 새로 확인돼 총 6명이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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