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애플 아이폰 성능 저하 의혹 재수사 결정
애플이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통해 고의로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낮췄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지난 15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애플 경영진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 미진을 이유로 재기 수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아이폰6 등 구형 모델의 이용자들은 2017년 업데이트 이후부터 각종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의혹을 제기했으며,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총 127억5천만원 상당의 배상금 지급을 요청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