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청년 취업난…대학생 행정 인턴으로 극복

2020-07-20 0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가운데 충남 논산시가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경험도 쌓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청 출입문에 마련된 의자에 대학생들이 앉아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설명에 따라 손소독제를 뿌리고, 출입 명부를 작성합니다.

충남 논산시가 선발한 행정 인턴입니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도 여러 명의 대학생 행정 인턴이 투입돼 군데군데 소독합니다.

▶ 인터뷰 : 이채연 / 충남 논산시
-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코로나19로 논산 시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행정 인턴을 선발했습니다.

1차에 40명을 뽑은 데 이어 2차에는 350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