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범죄 "4년 만에 40% 가량 급증"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4년간 범죄 발생 건수가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145건이었던 직장내 성범죄 사건은 2018년 1,599건으로 4년만에 약 40%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료에 의한 피해는 57%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피고용자에 의한 피해가 39% 늘어나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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