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남자를 짝사랑하던 여인은 어느 날 여자가 남자의 양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 한 가지 계획을 꾸민다.
바로 남자와 회사의 직원들에게 여자와 남자의 양아버지가
불순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거짓 소문을 퍼트린다.
평소 화목한 가정에 대한 집착이 남달랐던 남자는 이 일로 인해서
어머니와 양어지의 사이가 나빠지자 이 사건의 원흉이 여자라 생각하였고
여인과 함께 여자를 감금한 뒤 폭행했다.
50여 일 동안 두 사람에게 감금과 폭행을 당했던 여자는 결국 사망하였고
재판부는 살인 및 중감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인과 남자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