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15곳·강화1곳서 수돗물 유충 추가 발견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는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어제(18일) 오후 6시까지 서구 15곳과 강화군 1곳에서 유충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강화군에는 그동안 수돗물 유충 민원 신고가 37건 접수됐지만, 인천시 현장 조사에서 실제 유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천시는 서구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서 날벌레가 알을 낳아 각 가정에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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