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펑'하며 폭발…의왕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로 10명 다쳐

2020-07-19 17

【 앵커멘트 】
경기도 의왕의 한 플라스틱 성형용기를 만드는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휴일에 작업을 하던 근무자 10명이 다쳤는데, 3명은 중상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6층짜리 건물에서 시꺼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의 한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정창현 / 신고자
- "전쟁이 나는 줄 알았어요. '펑' 소리 나더니 좌측부터 화재가 대단히 심하게 나더라고요. 2명이 옥상에 계셨어요. 남자분이…."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폭발 당시 충격으로 시설물 일부가 수십 미터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면서 이렇게 주차돼 있던 차량까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모두 67명이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공장 근무자
- "그냥 소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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