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에서 이틀간 17명 감염…확산 조짐에 비상
베이징 집단감염이 사실상 종식되며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했으나 신장자치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전역에서 어제(1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내 신규 환자 16명은 모두 신장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6명은 역외 유입이었습니다.
신장에서는 지난 이틀 동안 모두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감염원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공식 통계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8만3천644명, 사망자는 4천63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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