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에 있는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1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목격자들은 화재 당시 큰 폭발음이 들렸고 검은 연기가 빠르게 치솟았다고 전해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순 기자!
의왕 플라스틱 용기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먼저 시청자들이 YTN으로 제보해 온 영상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주변이 건물로 빽빽이 들어찬 사이로, 한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습니다.
옆으론 소방차량과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있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모두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11명 가운데 중상이 3명, 경상이 8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인명 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변에 건물들이 밀집해있어 불이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근처 소방서에 있는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게 됩니다.
일단 현장에는 화재 진압 차량 36대와 대원 46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고, 소방 헬기도 2대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불이 발생하기 전엔 큰 폭발음이 들렸고,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빠르게 치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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