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기소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이 전 회장을 약사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인보사 개발을 주도한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스톡옵션을 제공받은 국내 임상 책임 의사 2명과 금품을 수수한 전 식약처 공무원 등 5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미국에 머무르면서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코오롱티슈진 주요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국제수사공조를 통해 신병 확보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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