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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분야를 혁신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업역간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종 폐지를 당하게 된 시설물유지관리업종 관계자들이 '일방적 강제폐지'로 5만 명에 달하는 실직자가 생기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하철이 지나는 고가다리의 기둥 균열을 보수하고, 노후화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처럼 이미 지어진 구조물에 대한 유지보수 차원의 공사는, 시설물유지관리업종으로 등록된 곳이 담당해왔습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대형 참사를 막겠다며 특별법이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최용진 / 시설물유지관리업체 사장
- "구조물이 어떤 결함이 있었는지 주변 어떤 환경이 있어서 문제가 됐는지 명확히 분석해서 그에 대한 처방을 가지고 보수 보강을 하는…."
그런데 특정 업종만 유지보수 업무를 하다보니 기술력이 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