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키나와 미군기지 36명 추가 확진…총 136명
일본 오키나와현의 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현은 미군 기지 '캠프 한센'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캠프 한센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모두 58명이 됐으며, 오키나와에 산재한 미군 기지 전체의 누적 감염자 수는 136명으로 늘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지난 3월 미 공군 가데나기지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한동안 신규 감염자가 없다가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전후로 열렸던 파티 등의 행사가 확산 계기가 됐으리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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