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7월 15일) / YTN

2020-07-14 3

미투에도 변한 게 없다, 무력감이 여성 울분 키웠다.

성폭력 매뉴얼 무용지물이었다.

서울시가 자랑하던 성폭력 매뉴얼, 박원순 앞에서 멈췄다.

박원순 시장 사망 이후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들을 짚었습니다.

권력형 성범죄의 본질 흐리는 여야!

"고인은 죽음으로 미투 처리 전범(모범)을 몸소 실천했다"고 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도 있었다는 말이 있다"고 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 "지자체장 집무실 내 침실을 없애자"는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 등, 경향신문은 '박 시장 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잇단 망언을 비판했습니다.

조선일보도 박 시장과 팔짱 낀 사진을 올리고 본인이 박 시장을 성추행했다며, 피해자를 비꼬는 듯한 글을 올린 진혜원 검사 등 쏟아지는 2차 가해를 지적했습니다.

수많은 부동산 정책이 왜 효과가 없었을까?

중앙일보는 심리·사회학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비싸게 산 자신을 바보라 여기지만 더 바보가 더 비싸게 살 거라 믿고 fear of missing out, 지금 안 사면 평생 못 살 수 있다는 이른바 '포모 증후군'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집값 겨눈 과세에 지방이 비명!

취득세 인상 등이 비규제 지역에도 적용되면서 지방 집값은 더 떨어지고 양극화 심화 우려가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가 공익형 노인 일자리 월 수당을 27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도 눈에 띕니다.

한겨레 그림판입니다.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의 3번째 집행 유예를 판결을 비꼬았습니다.

60여 년 전 56달러, 우리 돈 7만 원 정도에 팔렸던 도자기가 중국 청나라 황제가 극찬했던 보물로 확인돼 소더비 경매에서 109억 원에 낙찰됐다는 소식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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