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밤 8시 50분쯤 부산 명지동의 한 가정집에서 두 살배기 박 모 양이 놀이기구용 사다리에 머리가 끼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톱으로 사다리 일부를 절단해 박 양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함께 있던 할머니가 잠시 다른 곳을 보는 사이 아이가 놀다가 머리가 끼인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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