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7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레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21대 국회 개원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20일과 21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22일부터 24일까지 분야별 대정부 질문을 이어간 뒤, 30일과 8월 4일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합의 뒤 주호영 원내대표는 21대 국회는 곡절은 있었지만, 양당이 국정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상의해 국민에 도움되는 국회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늦었지만 개원식과 7월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해 대단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의 삶 챙기는데 여야가 머리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1대 국회는 여야 갈등 속에 1987년 개헌 이후 최장 지각 개원식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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